2월 1일에 구매하여 2월 3일 낮 12시에 제품을 회사로 받았습니다. 미사용 리퍼라고 되어 있었고 제품에도 하자가 없다고 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받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첫번째는 제품상자는 정품이 맞았는데 어디 성한곳이 한군데도 없이 찢어진 모습이였고 흰색 키보드인데 노란색 국물 같은게 많이 묻어 있어서 물티슈로 한참을 닦았습니다. 그리고 이 키보드가 무보강 구조다보니 키캡 아래로 바닥이 보이는데 머리카락이며 털어지지 않는 떡진 먼지들로 머리카락 긴 것들(여성분 걸로 보임)은 제가 빼내다가 계속 나와 포기했습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 키보드를 쓴 건 3일 밖에 안되는데 첫 날은 키보드를 쓰다가 갑자기 키를 안눌러도 하나의 키를 꾹 누르는 것처럼 예를 들더 a면  aaaaaa 이렇게 무한 반복이 되었습니다 결국 선연결을 빼고 다시 하니 되더군요. 다음날은 잘 쓰다가 갑자기 키가 전혀 안먹혀서 결국 피씨를 껐다가 켜고 나서야 해결되었습니다. 이런 증상은 매일 한번 이상은 발생합니다.

판매할 때부터 미사용리퍼가 아닌 중고제품이나 그냥 리퍼제품으로 알리고 판매를 했어야 했으며 더 큰 문제는 문제있는 제품을 판매했다는 겁니다.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산 건 맞지맘 그건 제품에 하자가 없을 때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